예를 들어 <Rent>를 선택하고 검색칸에 Brisbane city를 입력하면 지금 현제 올라온 물건들을 보여줍니다.
현재 어떤 매물이 나와있는지 맘에 드는 것을 클릭하여 들어가면 위치 표시등 디테일하게 나와있습니다. 호주는 원하면 바로주는 시스템이라기보다는 부동산 에이전트가 미리 계획을 세워 그 시간에만 inspection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인스펙션 타임을 확인하시고 그 시간에 렌트 나온 집으로 가면 부동산 에이전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끔은 늦게 오는 경우가 있기도 하니 제시간에 안 왔다면 조금 기다려 보는 것도 좋습니다. 보통 인스펙션은 30분 정도입니다.
예를 들어 토요일 1 시부터 1시 30분이라고 표시되어 있다면 그 시간에 맞추어 가면 됩니다.
만약 인스펙션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거나 이상하다 싶으면 에이젼트에 바로 전화를 해보고 체크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가끔은 이미 렌트가 된 집을 인스펙션 시간을 업데이트 안 할 경우도 있을 수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또한 아래와 같이 만약 인스팩션 시간이 없고 Contact the agent라고만 나와 있다면 클릭면 아래 오른쪽 화면처럼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이름과 이메일 주소(required)는 적어주시고 Send enquiry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이제 이메일로 답장이 오거나 전화번호로 연락이 오고 인스펙션 시간을 알려주거나 현제 상황에 대해 알려 줄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현제 2023년도에 렌트 시장을 정말 쉽지 않아서 호주인들로 경쟁이 많이 심해서 뉴스에 나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올해 2024년은 작년보다는 좀 나은 상황이라지만 여전히 원하는 집을 구하는 것을 정말 쉽지 않습니다.
한국과 비교해서 부동산에 가서 중개인이 알려주는 곳만 보러 다니는 그런 시스템이 아니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조급해지고 답답한 상황이 계속될 수도 있고 다행히 원하는 집을 쉽데 구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호주가 전체적으로 집이 부족한 상황이고 공실률이 아주 낮아서 처음 호주에 집을 렌트하시는 분은 어려움을 겪는 분이 많습니다.
이 사이트 말고도 개인이 거래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정보를 얻기가 힘들고 가끔은 이상한 주인을 만나거나 반대로 이상한 테넌트 즉 세입자를 만나는 경우 상황이 복잡해지므로 처음 호주에 렌트를 시작하는 경우라면 권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네이버 카페등으로 렌트를 양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좋은 사람 만나면 오히려 쉽게 렌트를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호주 사정을 잘 모르는 경우는 늘 시행착오가 따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신중한 결정을 하셨으면 합니다.
10년 이상 살며 느낀 브리즈번 날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계절별 평균온도와 한국가 다른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언제 여행하기 좋은 지도 알아보겠습니다
브리즈번 날씨(sunshine state)
브리즈번이 있는 퀸즈랜드(Queensland)는 아열대성 기후로 자동차 표지판에 선샤인스테이트 (sunshine state)라고 적혀있듯이 대체적으로 온화하고 따듯한 도시입니다. 예를 들어 멜버른은 비가 많이 오고 하루에도 더웠다 추웠다 비 오는 사계절을 하루에 겪는다면 Brisbane은 날씨의 변화가 크지 않고 해를 볼 수 있는 날이 많습니다.
브리즈번은 시드니나 멜버른에 비해 많이 온화한 날씨입니다. 한국과 비교해서도 따듯합니다. 물론 남반구에 있으니 계절은 반대입니다.
여름(12월-2월)
호주 정부 관광청 사이트에는 12-2월이 여름이라고 명시되어 있지만 체감상 11월부터 3월 말 또는 4월 초까지 여름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2023년 3월 낮기온 30도가 넘는 날이 거의 대부분이고 4월 초에도 낮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갔습니다.
겨울에도 밤에는 추우나 낮에는 돌아다니기에 많이 춥지 않아서 관광하기에도 괜찮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비가 많이 오지 않을 때가 많아 습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한여름에는 너무 습하거나 더운 낮에는 에어컨이 없는 곳은 조금 힘들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해변가에서 수영을 즐기거나 해양스포츠등 즐길 거리가 많이 있어서 여름 또한 좋습니다.
만약 해양스포츠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봄(9-11월)이나 가을(4월-5월)이 여행하기에 제일 좋습니다.
깨끗한 공기는 호주 전체가 같습니다. 하지만 브리즈번은 유난히 맑은 하늘과 따가운 햇볕이 일 년 내내 있는 곳입니다. 비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변화가 없는 날씨 때문에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반대로는 늘 맑은 날씨에 야외활동은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한국인으로 느끼는 브리즈번의 날씨는 아주 긴 여름이 있고 낮은 따뜻하지만 밤에만 추운 가을(겨울)이 있는 날씨로 느껴집니다. 날씨의 변화도 별로 많지 않아 조금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햇빛이 좋고 공기가 맑아 정말 깨끗한 하늘을 볼 수 있으며 야외활동을 하기에는 정말 좋은 곳이라 여행하기에는 좋은 날씨입니다.